2025년 08월 12일

업종별 세무 학습지
8교시. 프리랜서


업종 혹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신경 써야 하는 세무 포인트가 각기 다르다는 점, 알고 계시는가요? 업종별 세무 학습지를 통해 꼭 알아 둬야 할 정보를 일타 강사가 되어 전달드립니다.

여덟 번째 시간은 프리랜서입니다. 그럼 수업 시작합니다.

250812_업종별 세무 학습지_8교시 프리랜서

“세금이요? 3.3% 떼고 받는 거 말고도 있나요?”

직접 촬영도 하고, 편집도 하고, 원고도 쓰는 프리랜서 A씨. 매달 꾸준히 수입은 들어오는데, 막상 세금 이야기가 나오면 ‘나는 3.3% 원천징수 했으니까 괜찮지 않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잘 몰라서 그렇게 믿고 싶은 것도 있을 거고요. 그런데 프리랜서의 세무는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습니다. 게다가 수입 구조가 다양하고, 고정비가 낮은 업종 특성상 불필요한 세금 납부나 신고 누락의 리스크도 커요. 이 학습지에서는 프리랜서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세무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문제 1️⃣ 프리랜서도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할까요?

정답.

해설.

꼭 그런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하는 게 유리한 경우’도 있어요. 프리랜서 소득은 일반적으로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신고됩니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이라면 사업자 등록을 통해 세금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 사업자 등록 시: 부가가치세 신고로 인한 매출 확정, 필요경비 정산 등 혜택 가능

  • 미등록 상태로 계속 수입 발생 시: 수입금액 누락시 수정신고 및 가산세 이슈 발생


문제 2️⃣ 3.3%만 떼고 받으면 끝일까요?

정답. X

해설.

아닙니다. 그건 ‘선납’ 개념일 뿐입니다. 3.3%는 원천징수 세율(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로, 연말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전체 소득과 경비를 정산해야 합니다. 예상보다 세금이 더 나올 수도, 돌려받을 수도 있어요.

  • 종합소득세 신고: 매년 5월

  • 신고 누락 시 가산세 발생


문제 3️⃣ 노트북, 카페 커피값도 경비 처리 될까요?

정답. O

해설.

업무 관련성이 입증되면 가능합니다. 세법상 ‘필요경비’는 소득을 얻기 위해 지출한 비용입니다. 따라서 노트북, 업무용 소프트웨어, 촬영장비, 커피값 등도 업무 목적이라면 영수증 보관과 함께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적격증빙(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 매출전표) 확보 필요

  • 사적 사용 분리 필요


문제 4️⃣ 여러 플랫폼에서 수입이 발생하면 모두 신고해야 할까요?

정답. O

해설.

전부 합산해야 합니다. 강의 플랫폼, 원고 대행, 콘텐츠 유통 등 소득처가 여럿이라도 전체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사업자 등록이 없거나, 거래처에서 일부를 누락하더라도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조회가 가능합니다.

  • 거래내역 사전 정리 추천

  • 홈택스 ‘현금영수증·신용카드 매출자료’ 사전 조회 가능


문제 5️⃣ 종합소득세만 납부하면 끝일까요?

정답. X

해설.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도 신경써야 합니다. 프리랜서로 소득이 잡히면 종합소득세 외에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고, 일정소득 이상이면 국민연금도 부과됩니다. 사업 초기에는 예기치 못한 추가 납부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득이 일정 수준 넘으면 국민연금 납부 대상

  • 건강보험은 소득 반영 시 자동 조정


세무기장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혜움과 상의하세요.

세무지식
프리랜서
업종별세무학습지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