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세무 꿀팁
웨비나 스케치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막막한 건 아무래도 세금입니다. 지난 10월 30일, 혜움이 카카오비즈니스세미나와 함께 초보 사업자를 위한 세무 실전 가이드를 전해드렸습니다. 바로 ‘사업 첫날부터 써먹는 절세·증빙·신고 꿀팁’ 세미나인데요. 창업을 준비하거나 회사를 운영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오늘은 세미나 내용을 요약하여 전달해 드립니다.

1️⃣ 똑소리나게 사업자 등록하는 법!

사업자를 만들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름을 짓고, 주소를 등록하는 것인데요. 상호로 쓸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알아보고, 업종별 적합한 사업장 주소지 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면세사업자와 과세사업자처럼 사업자를 구분하는 방법이 흥미로웠습니다.

세미나 중에 채팅창이 뜨거워진 순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올바른 사업자를 맞추는 퀴즈였는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맞춰보세요.

🍎 올바른 사업자 구분 퀴즈

과일 원물을 판매하는 사업자는 면세사업자입니다.

하지만 과일을 가공한 음료를 판매하는 사업자는 과세사업자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커팅 과일을 판매하는 사업자는 면세와 과세, 어디에 속할까요?

정답은 면세 사업자입니다!

과일을 먹기 좋게 자르거나 포장하는 행위는 단순 가공으로 보기 때문에, 여전히 면세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상품의 형태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업종 코드와 품목 등록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 한 방에 정리하는 사업자가 내야 하는 세금 목록!

초기 사업자가 알아야 할 주요 세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세금의 신고 시기와 준비 서류를 정리해 두면, 연중 갑작스러운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내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

• 법인세, 종합소득세, 지방소득세

🤝 다른 사람의 세금을 대납하는 세금

• 부가가치세, 원천세

🏬 기타

• 주민세(사업소분, 종업원분)

3️⃣ 매출·매입은 증빙이 전부! 근데 증빙을 어떻게?

증빙은 세법상 사업과 관련된 지출에 대해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국세청 공식 인증 증빙자료입니다. 그중 적격증빙은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내역, 현금영수증 등이 있는데요.

✅ 적격 증빙을 받지 못했을 경우

•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공제가 불가능하거나

•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적격증빙 미수취 가산세 2%가 부과됩니다.

4️⃣ 초기 사업자가 자주 하는 실수 TOP 5

사업 초기에는 작은 실수가 나중에 큰 세금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실수가 있는데요.

▶︎ 사업자등록증이 아직 안 나온 상태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비용 처리를 안 했어요.

▶︎ 아르바이트를 단기 고용해서 일당으로 주고 세금 신고는 안 했어요.

▶︎ 사업자를 등록하니까 사업용 계좌, 사업용 카드 등록, 현금영수증 가맹(의무발행업)하라고 안내문을 보냈다고 하는데 저는 못 받았어요.

▶︎ 사업 시작 첫 해라 번 금액보다 쓴 금액이 많은데, 국세청에서 안내가 온 대로 신고 납부하고 끝냈어요.

▶︎ 창업하려고 부모님께 돈을 빌렸는데 이건 투자금인가요? 증여 받은 건가요?

이처럼 사업자가 자주 하는 실수를 알아보고 그에 대한 예방 팁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5️⃣ 고민 상담 창구 (Q&A)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질문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프리랜서의 세금 신고 방법

▶︎ 서점에서 식음료를 팔고 싶은데 업종 고르는 방법

▶︎ 도소매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데, 카드 한도가 부족해서 홈택스에 등록되지 않은 배우자 신용카드를 사용해도 되는지?

이 외에도 정말 많은 고민 상담이 오갔는데요. 실제로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사장님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사업 첫날부터 써먹는 절세·증빙·신고 꿀팁’ 세미나의 일부 내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세무사님들은 실제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것처럼 성심성의껏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고민에 대해서는 두 분이 각기 다른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혜움에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최적의 세무 파트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 첫날부터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세무 꿀팁으로 채워보았는데요. 다가오는 11월 25일에는 ‘오픈마켓 전자상거래 사업자 연말에 꼭 챙겨야 할 것’을 주제로 두 번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오픈마켓이나 스마트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자라면 이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혜움은 앞으로도 창업자를 위한 지속적인 세무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업을 하며 어려움을 느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그럴 땐 부담 없이 혜움을 찾아주세요. 혜움의 세무사와 전문 세무 인력이 사장님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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